러브 앤 레이어스

 겹겹이 쌓인 마음, '러브 앤 레이어스' 의뢰인은 어려서부터 달콤한 디저트를 좋아했다. 좋아한다는 마음은 직접 만들어보는 즐거움으로 이어졌고, 그 즐거움은 사랑하는 사람들과 나누는 행복으로 자라났다.

그 행복은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는 마음이 되어, '러브 앤 레이어스'라는 공간이 만들어졌다. 이곳을 찾는 모든 이들이,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따뜻한 기억과 사랑을 겹겹이 쌓아가길 바란다는 의뢰인의 마음을 공감했고, 그 이야기를 고스란히 공간으로 풀어가고 싶었다.


첫 만남에는 오픈 준비로 매장 실측이 어려워 급하게 다른 미팅 장소를 헤매기도 했고, 여러 시안을 통해 서로의 방향성에 대해 알아갔으며, 색감 하나로 몇 시간을 대화하기도 했다.

때로는 단순 설계, 디자인 미팅을 넘어 서로의 일에 대한 태도, 생각, 가치관에 대해 이야기도 나누었으며, 마지막 미팅 때는 만난 지 10분 만에 저녁을 먹으러 나갈 만큼 자연스레 가까워졌다.


그 모든 순간들과 의뢰인의 이야기들이 차곡차곡 쌓여 '러브 앤 레이어스'라는 따뜻한 공간으로 피어났다.


따뜻한 봄날에 문을 연 이 공간처럼, 우리 oui와 함께하는 모든 순간도 믿음과 추억이 쌓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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