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리 스테이

10여년 동안 해온 일을 뒤로 한 채, 새로운 인생의 시작을 나사 해변에서 하려고 한다. 자신의 로망이었던 바닷가에 집을 짓고 사는 삶. 그 삶을 나사리 스테이를 방문하는 분들과 함께 나누려고 한다. 


주변의 거센 파도와 바람에도 방파제로 인해 언제나 아늑하고 고요한 나사해변 같은 공간을 계획하며 진행 했으나... 한적하고 여유로운 마을 분위기와 에메랄드 빛을 내는 아름다운 바다를 바라보다 보니 일을 하러 가는 건지 바다를 보며 여유를 만끽하러 가는 건지 헷갈렸다. 뭐... 그만큼 낭만적인 곳이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뜨거운 여름, 우리 모두(물론 클라이언트도 포함!) 살 태워가며 다같이 만들어낸 나사리 스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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